삼성 AI 가전 판매, 올해 1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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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누적 기준으로 인공지능(AI) 가전 판매량이 올해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세 대 중 두 대가 ‘AI 가전’인 것으로 집계됐다. 드럼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판매량의 90% 이상이 AI 가전이다. 올초 판매를 시작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 달간 제품별로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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