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반기 누적 영업이익 22억원 ‘흑자 기조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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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매출 185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성장 견인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반기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일본 3상 환자 등록 완료, 미국 임상 및 CDMO 사업도 순항 중
메디포스트는 14일 2024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에 이어 반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최근 목표 환자 130명의 스크리닝 및 등록이 모두 완료되어 투여가 진행 중이며, 다음 분기까지 등록환자에 대한 투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임상 3상도 FDA와의 임상 프로토콜 협의 및 현지 생산공장 기술이전 진행 등 임상승인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기존 사업 부문 및 최근 신규 수주 확보를 시작한 CDMO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올해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최근 130명의 환자 등록을 마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3상 및 미국 임상3상 승인신청준비 등 글로벌 임상 진행 경과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제공=메디포스트,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