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화장품 관련주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국내 화장품주도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미국 최대 화장품 체인 기업인 울타 뷰티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울타 뷰티는 국내의 올리브영과 유사한 판매 및 유통 기업이다. 울타 뷰티는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11.17% 급등하였다.또한 울타 뷰티에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다수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의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8억2천만달러로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K-뷰티가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수출국도 다변화 중이다.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남미 등의 국가에서도 화장품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화장품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관련주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제조, 에이블씨앤씨 등이 있다아모레퍼시픽 –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의 화장품을 생산중이며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 한국화장품제조 –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임 에이블씨엔씨 – 화장품 제조와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주요 브랜드로는 미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