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인들의 '마음의 세밀화'를 그리는 무서운 신예 작가 김화진

소설가 김화진 인터뷰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첫 장편소설 최근 출간

"마음의 움직임 이야기로 풀어내는 게 즐거워"
소설가 김화진은 무서운 신예다.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는 이듬해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를 냈고, 이 책으로 2023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한 해 동안 출간된 작가의 ‘첫 단행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연작소설집 <공룡의 이동 경로>에 이어 최근 첫 장편소설 <동경>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편집자를 겸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낮에는 편집자, 밤에는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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