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호재' 타고 1억씩 뛰었다…"교통 불모지 아파트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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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호재’ 업&다운 지역은 어디?
GTX-A 12월 개통…운정·고양 ‘기대’
검단연장선·위례트램도 내년 개통 예정
착공 앞둔 대장홍대선·7호선 연장 ‘관심’
신안산선은 개통 밀려…서해선도 타격
GTX-B·C 3분기 실착공 여부 주목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은 경기 구리와 남양주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지난 10일 개통하면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면서 인근 집값도 뛰고 있다.
이처럼 ‘철도 호재’는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워낙 많이 드는 프로젝트다 보니 실제 철길이 깔리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은 편이다. 별내선이 지나는 구리·남양주처럼 철도 호재를 품고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지역은 어디인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불확실성이 드리우는 곳은 어디인지 등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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