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내세운 '이천 부발역 에피트', 2순위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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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미달…630가구 모집에 360명 신청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630가구 모집에 360명(기타지역 19명 포함)이 신청해 270가구가 미달됐다.84㎡A·B·C·D타입 4개 주택형 모두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 아파트는 앞서 지난 19일 20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41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된다.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이고, 도로 건너편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가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아파트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평균 5억9000만원대다.계약금 1000만원으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고 1차 중도금 납부 시기인 2025년 4월 이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9월 7~9일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