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어자이, 과천 노른자 입지…전가구 4베이로 설계

GS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프레스티어자이’(투시도)를 분양한다. 과천시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데다 일반분양 전 가구를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향 배치)로 설계해 관심을 받는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를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천장 높이도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정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2027년 하반기 입주가 목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다.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가깝다.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정부 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