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요금납부·해지 번거로움 없앤 '선불인터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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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개월치 요금 선납
기존 대비 최대 43% 저렴

선불인터넷은 6개월 또는 12개월어치 요금을 선납해 기존 요금보다 저렴하게 LG유플러스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시 자동 해지된다.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상품은 100MB, 500MB, 1GB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일반 요금제로 월 5만6100원인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쓰는 경우엔 12개월 이용 시 가입 설치비를 포함해 연 70만9500원을 쓰게 된다.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을 쓰면 연 40만5900원을 써 비용을 43%를 절약할 수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필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으로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