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도 너무 심해"…고속도로 휴게소 주방 상태 폭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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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속도로 한 휴게소 비위생적 주방 상태 폭로
내부 직원 "바쁘다는 핑계로 1차 세척만"
세척된 김치찌개 용기에 찌꺼기 묻어 있어
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 "현재 확인 중"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01.37781059.1.jpg)
해당 휴게소에서 장사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지난 22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심해도 너무 심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A씨는 "성수기를 맞아 8월에만 10만명 이상이 휴게소를 방문했다"면서 "세척실에서 세척하고 나온 그릇에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붙어 있다"며 김치찌개 용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주문 즉시 끓여 나갈 수 있게 김치찌개가 소분된 용기에는 보글보글 끓을 때 눌어붙을 만한 찌꺼기가 그대로 묻어 있다.
![1차 세척이 끝난 김치찌개 용기 상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01.3778105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