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하와이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성료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관광 교류 우호 협력 간담회를 마치고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왼쪽)과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 하와이 부주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는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는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과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 부주지사, 다니엘 나호오피이 하와이 관광청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연과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추구하는 '하와이 배려 여행'에 대해 논의했다.또, 하와이 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프로모션을 비롯하여 가족, 골프, 웰니스, 마이스,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테마 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하와이는 풍부한 문화와 섬마다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모두투어는 지난 2021년에 시작한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에 공감하여 적극 동참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의미 있는 여행 경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 부주지사는 "한국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를 방문하여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기피하는 '안티투어리즘'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하와이는 배려를 의미하는 말라마 여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여행객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