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장 하오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장하오첸의 리사이틀이 9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슈베르트의 ‘알레그레토’ ‘피아노 소나타 18번 G장조’,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등을 연주한다. 28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9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는다

도서 <무소유>를 쓰신 법정 스님은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을 통해 진정한 무소유의 의미를 강조했다. 물건에 얽매여 마음의 평화를 잃는 이들에게는 깊이 새겨볼 가치가 있는 가르침이다. 스님의 청빈한 삶과 그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금과옥조(金科玉條)로 남을 것임을 믿는다. - 처음책방 설립자 김기태의 ‘처음 책 이야기’

● 잡음조차 연주가 되는 지미 헨드릭스

라이브 앨범은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와 즉흥 연주를 담아내며 무대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실수도 음악으로 승화시켜야만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미 헨드릭스는 록을 언급할 때 특별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기타 연주에서 흘러나오는 잡음까지 연주의 일부로 흡수해버리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문화평론가 이봉호의 ‘원픽! 라이브 앨범’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공연 - 피아노 파 드 되

‘피아노 파 드 되’가 9월 7~8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오은철의 연주에 김용걸의 안무, 발레리노 전민철의 무용이 더해진다.

● 연극 - 은의 혀

연극 ‘은의 혀’가 9월 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아들을 잃은 여자 은수와 상조 도우미 정은이 장례식장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전시 - 빛과 인간을 담아내다
미디어아트 전시 ‘빛과 인간을 담아내다’가 11월 1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미디어 아트 신진 작가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섯 팀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