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월 의장 잭슨홀 미팅서 금리 인하 강력 시사, 국내 핵심 관련주는?

현지시간 기준 23일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하였다.

파월 의장은 23일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하였다. 그는 “현재 고용시장은 이전 과열 상태에서 상당히 냉각됐다” 라고 언급하며 “정책 제약을 적절히 조정하면 경제가 강력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며 2%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금리 인하를 50bp 인하하는 빅컷 가능성도 닫아 놓지 않았다. 파월은 “방향은 명확하며,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나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따라 달라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는 8월 고용시장 보고서가 좋지 않다면 금리 인하 폭을 키울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잭슨홀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는 장 초반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차전지 사업은 시설투자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2차전지가 주로 사용되는 전기차도 기본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금리에 따라 수요의 영향이 큰 편이기 때문이다.

2차전지 관련주 등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