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자문위원 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입력
수정
지면A28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가운데)이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임명됐다. APEC 기업인자문위는 APEC에 참여하는 국가 정상들에게 민간 기업 부문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다. 신규 위원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조 부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이번 APEC 기업인자문위 위원까지 겸임하면서 민간외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