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 자연 담은 과학으로 만드는 건강한 세상

국제사랑의봉사단 제공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 이롬이 2024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롬은 ‘함께하는 이웃 사랑, 지금,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도 만들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과학의 힘으로 자연을 담아, 건강한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이롬의 경영 철학과 이 캠페인의 지향점이 같아서다.

이롬의 사회공헌활동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1992년 이롬 그룹은 사단법인 국제사랑의봉사단을 설립했다. ‘세계는 나의 교실, 인류 최후의 혁명은 사랑의 혁명’이란 목표로 세운 국제사랑의봉사단은 지난 4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롬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이 활동에 지원해 왔다.

올해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에 이롬은 대표 제품인 생식과 국산콩 두유, 건강 주스 제품을 비롯해 출시 예정인 상품들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이롬의 뿌리는 1990년대 암 전문병원을 운영하던 황성주 박사가 개발한 생식이다. 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이요법 연구 끝에 개발한 ‘황성주 생식’은 출시 후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부상했다. 이후 이롬은 40여년간 한국 자연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이롬의 기업 목표는 ‘질병 없는 행복한 세상’이다. 2001~2013년, 10여 년간 생식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생식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이뤘다. 최근에는 생식연구기반의 돌연변이 억제, 유전자 과메틸화 억제와 항암효과에 대한 전암 예방 메카니즘을 규명하여 생식의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하는 등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얻었다.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며, 먹거리를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기업’이 이롬의 기업 목표다.

이롬 관계자는 “이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해 왔다”며 “그 결과,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