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은 오르는데 주택공급은 하세월…"청약통장 깰까요 말까요"

청약 당첨 '하늘의 별따기'…서울 평균경쟁률 167 대 1
1주택자 사이서 '청약무용론' 나오자…정부 혜택 늘려
전문가 "10년 이상 보고 준비할 사람 유지를" 한목소리
"청약통장 깬 돈으로 집 사는 데 보태려고요. 내후년부터 분양도 별로 없다는데, 1500만원 청약통장에 있어 봐야 뭐하나 싶네요."(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 중인 30대 대기업 과장 이모 씨)
"1주택자 물량도 얼마 안 되는데 2주택, 다주택자는 왜 필요하겠어요. 아이 교육비랑 노후 생활비로 굴리려고 통장 해지했어요."(서울 마포구 공덕동 거주 중인 40대 금융사 과장 김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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