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한-독 스타트업 부스터' 개최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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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산업부·코트라, '한-독 스타트업 부스터'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독 스타트업 부스터(Booster)' 사업을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산업부가 발표한 '수출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일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스타트업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진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사업은 유럽 최대 IT·가전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의 개최 기간에 맞춰, ▲스타트업 독일진출 지원 웨비나(8월 28일.) ▲베를린 주요 스타트업 허브 방문 및 면담(9월 5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연계 투자상담(9월 5~6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중기부, 내년 창업지원·R&D 1.9조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3%(3423억원) 늘린 15조2920억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벤처·창업과 R&D(연구개발)을 포함한 혁신생태계 조성 예산은 전체 12% 정도인 약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예산은 올해보다 10.1%(460억원) 늘린 5000억원을 편성하는 등 스타트업 관련 예산 지원을 강화한 것이 두드러진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글로벌 도약 지원에 예산을 집중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주요 벤처·창업 관련 예산은 △창업성장기술개발(R&D) 5960억원 △중소기업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 5000억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 1310억원 △창업중심대학 775억원 등이다. 민관 공동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는 창업성장기술개발에 포함된다. '초격차 1000+' 사업은 딥테크 육성을 말한다.
이밖에 △글로벌 기업협업 프로그램 530억원 △글로벌창업허브 구축 319억원 등이 배정됐다. 여기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5680억원 등을 포함하면 1조9800억원 가량이다. 중기부는 중기 R&D 지원 대상에 벤처·스타트업이 포함되므로 포괄적 벤처·창업 예산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SDT,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 원 프리 IPO 투자 유치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를 했다.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 SDT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원 투자 유치 외 나머지 100억원은 글로벌 해외기업 및 기존주주들로부터 유치,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독 스타트업 부스터(Booster)' 사업을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산업부가 발표한 '수출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일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스타트업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진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사업은 유럽 최대 IT·가전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의 개최 기간에 맞춰, ▲스타트업 독일진출 지원 웨비나(8월 28일.) ▲베를린 주요 스타트업 허브 방문 및 면담(9월 5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연계 투자상담(9월 5~6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중기부, 내년 창업지원·R&D 1.9조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3%(3423억원) 늘린 15조2920억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벤처·창업과 R&D(연구개발)을 포함한 혁신생태계 조성 예산은 전체 12% 정도인 약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예산은 올해보다 10.1%(460억원) 늘린 5000억원을 편성하는 등 스타트업 관련 예산 지원을 강화한 것이 두드러진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글로벌 도약 지원에 예산을 집중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주요 벤처·창업 관련 예산은 △창업성장기술개발(R&D) 5960억원 △중소기업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 5000억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 1310억원 △창업중심대학 775억원 등이다. 민관 공동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는 창업성장기술개발에 포함된다. '초격차 1000+' 사업은 딥테크 육성을 말한다.
이밖에 △글로벌 기업협업 프로그램 530억원 △글로벌창업허브 구축 319억원 등이 배정됐다. 여기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5680억원 등을 포함하면 1조9800억원 가량이다. 중기부는 중기 R&D 지원 대상에 벤처·스타트업이 포함되므로 포괄적 벤처·창업 예산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SDT,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 원 프리 IPO 투자 유치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를 했다.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 SDT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원 투자 유치 외 나머지 100억원은 글로벌 해외기업 및 기존주주들로부터 유치,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