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 오상욱이 탄다…르노코리아, 앰버서더 발탁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선정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임명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르노코리아가 남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를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오상욱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4대 국제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선수다. 펜싱 실력에 더해 192㎝의 큰 키와 수려한 외모가 화제가 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과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오상욱 선수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이러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적합하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임명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또 르노코리아는 오상욱 선수가 가진 이야기에 주목했다. 오상욱 선수는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딴 이력이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또한 르노코리아의 판매 부진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발판이 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차로, 오상욱 선수가 그 의미를 전달할 적임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모두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이력이 르노와 비슷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르노가 프랑스 브랜드지만, 르노코리아는 한국에 공장을 두고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임명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오상욱 선수는 "처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접했을 때 차량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앰버서더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넓고 편안한 내부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가진 만큼 장거리 운전에서의 편안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 달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