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러' 강민경, '켈로그 프로틴' 모델 됐다…2030 겨냥

사진=농심켈로그 제공
농심켈로그는 자사 켈로그 프로틴(단백질) 라인 신제품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강민경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강민경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미지가 켈로그 프로틴의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강민경은 가수 외에도 패션 브랜드 최고경영책임자(CEO)와 구독자 약 1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20~30대 사이 ‘프로 N잡러’, ‘갓생러’ 등 별칭이 붙으며 호감도를 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농심켈로그는 강민경이 출연한 TV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는 ‘맛있고 든든하게 채우는 요즘 단백질’이라는 주제다. 바쁜 일상 속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강민경의 아침 일상을 담았다.

농심켈로그는 강민경을 앞세워 여러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이한솔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강민경의 이미지가 아침에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켈로그 프로틴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 영상을 시작으로 부족한 아침 시간에 단백질을 맛있고 든든하게 채워주는 ‘요즘 단백질’인 켈로그 프로틴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