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단 한 사람의 한국 현대사

이동해 지음
현대사 전공자가 할아버지의 입을 통해 기록한 구술사. 창씨개명의 본질, 해방 직후 중학교 입시제도의 변화, 인공 치하 전후 좌우익의 학살로 얼룩진 아비규환, 하루 수십 명씩 탈영하던 ‘쌍팔년도’ 군 생활 등이 사료와 함께 펼쳐진다. (푸른역사, 268쪽, 1만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