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해 위협하는 '검은 재앙'…15만t 유조선 폭발 잇따라

29일(현지시간) 홍해에 있는 그리스 국적의 유조선 수니온호 갑판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수니온호는 원유 15만t을 싣고 이라크에서 그리스로 가던 중 지난 21일 예멘 호데이다 인근 해상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 원유가 실려 있어 유출 사고 우려가 커지자 후티 반군도 수니온호 예인을 허용하기로 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