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독일 지방 선거서 극우당 약진

1일 독일 튀링겐주 보른하겐의 한 투표소에서 극우정당 ‘독일대안당(AfD)’의 비요른 회케 튀링겐주 대표(왼쪽)가 투표하고 있다. 이날 독일 동부의 튀링겐주와 작센주는 주의회 선거를 실시했다. 사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AfD는 두 지역에서 30%에 가까운 지지율로 1당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대로 AfD가 승리할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극우정당이 독일 주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가고, 회케 대표는 사상 첫 극우정당 소속 튀링겐주 총리가 될 전망이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