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의료 공백에 재활의료 웨어러블 로봇 점유율 1위 부각 '강세’

엔젤로보틱스의 주가가 강세다. 의료대란으로 인한 재활용 로봇 수요 증대 기대감에 피앤에스미캐닉스가 2일 상한가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엔젤로보틱스의 주요제품 중 하나는 재활의료 분야의 엔젤메디(angel MEDI) 제품이다.

2일 15시 1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6.35% 상승한 26,8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상한가(+30%)인 16,900원에 거래 중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이다.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재활로봇의 쓰임새가 증가할 거란 전망에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재활로봇 사업을 영위 중인 엔젤로보틱스도 주목받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2월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의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하여 70여 곳에 실제 판매되어 환자의 재활 훈련에 활용 중인 엔젤렉스 M20가 주력 매출 제품으로 재활 의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산업안전과 일상 보조,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