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 개정…삼성화재 '암 관련 신담보 4종' 판매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
건강·간편·자녀 상품 통해 가입

원발암·전이암 구분하지 않고
암 분류 중복 안되면 10회 보장

수술할 때마다 지급금액 증가
재활치료비도 연간 총 20회 보상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개정을 통해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판매 중이다. 암 관련 신담보 4종은 건강·간편·자녀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통합암(전이 포함) 진단비(유사 암 제외) 담보를 통해 원발암,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암 발병부위를 기준으로 암 진단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 발병 부위는 10종으로 분류했으며, 암 분류가 중복되지 않으면 최대 10회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암 MRI·PET·CT·초음파 검사비 담보는 보장개시일 이후 암(유사 암 포함)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 또는 진행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가입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다.

암은 반복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체증형 담보를 통해 보장을 강화하기도 했다. 암 수술비(유사 암 포함)(체증형, 수술시 30%) 담보는 수술할 때마다, 가입 금액의 30%씩 지급금액이 증가한다. 최대 보장 금액은 최초 가입 금액의 250%까지다.

이와 함께 암 특정 재활치료비(급여) 담보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급여 항목이 발생하는 경우 입·통원 각각 일 1회(연간 총 20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 발생 이후 전반적인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 및 담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