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톤브릿지벤처스, 교통안전공단, 스냅태그 솔루션 도입...배터리 인증 수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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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가가 오름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가 부품 인증 라벨 위변조 및 정품 확인을 위해 스냅태그의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 화재들로 인해 교통부 산하 TS는 배터리팩 및 부품 인증에 대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스냅태그의 투자사다.
3일 13시 37분 기준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일 대비 4.68% 상승한 4,14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스냅태그에 따르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부품 인증 라벨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스캔할 수 있는 전용 스캔 앱인 TS스캐너를 출시했다.
TS 안전부품 인증 라벨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모든 부품에 부착되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TS스캐너 앱을 통해 간편하게 라벨을 스캔할 수 있다.스캔된 정보를 통해 해당 부품이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인증한 정품임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부품의 위·변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위조가 어렵고, TS스캐너 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품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우리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부품 인증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TS스캐너 앱 출시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부품과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어난 전기차 포비아 사태로 업계에서는 배터리에 대한 셀단위부터의 '인증 강화'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제조사 공개는 필요하지만, 본질적인 조치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배터리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인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현재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사전에 TS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성능시험을 받아야 한다. 배터리에 대한 진동·열충격·과충전·침수·충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시험이 이뤄진다. 이는 현재 팩 단위 인증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셀단위 인증이 시행될 경우 부품은 좀 더 세분화되고 안전 부품 인증 횟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3일 13시 37분 기준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일 대비 4.68% 상승한 4,14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스냅태그에 따르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부품 인증 라벨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스캔할 수 있는 전용 스캔 앱인 TS스캐너를 출시했다.
TS 안전부품 인증 라벨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모든 부품에 부착되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TS스캐너 앱을 통해 간편하게 라벨을 스캔할 수 있다.스캔된 정보를 통해 해당 부품이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인증한 정품임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부품의 위·변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위조가 어렵고, TS스캐너 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품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우리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부품 인증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TS스캐너 앱 출시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부품과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어난 전기차 포비아 사태로 업계에서는 배터리에 대한 셀단위부터의 '인증 강화'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제조사 공개는 필요하지만, 본질적인 조치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배터리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인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현재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사전에 TS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성능시험을 받아야 한다. 배터리에 대한 진동·열충격·과충전·침수·충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시험이 이뤄진다. 이는 현재 팩 단위 인증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셀단위 인증이 시행될 경우 부품은 좀 더 세분화되고 안전 부품 인증 횟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