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암초' 만난 야놀자, 클라우드로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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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 거친 김현정 CBO 영입‘티메프(티몬 위메프) 사태’의 불똥을 맞은 야놀자가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사업을 통합하고,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에 힘을 쏟는 방향이다.
클라우드 사업 글로벌 확장 가속

티메프 사태로 기업공개(IPO)가 불투명해졌다는 시장 우려를 조직 정비를 통해 불식하겠다는 목표다. 야놀자는 지난해 큐텐에 판 인터파크커머스 매각대금 중 상당액(1680억원)을 아직 받지 못했다. 큐텐이 보유한 큐익스프레스 지분을 담보로 잡았지만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