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한우·굴비·청과에 디저트까지…프리미엄 '5-STAR' 선물 늘려

유명 산지와 협력 최상급 품질
청과는 '셀렉트팜'으로 선정
신세계백화점의 추석 선물 세트.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5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본 판매에 나선다. 명절 대표 선물 세트인 축산, 청과, 수산 선물 세트는 물론 주류, 건강식품, 디저트까지 폭 넓은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가량 확대했다. 5-STAR 선물 세트는 국내 유명 산지와 협력해 최상급의 상품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명절 세트 브랜드다.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등이 있다.유통사 유일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36개월령 이상의 1++ 등급 장기 비육 암소 한우로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더프라임’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스테이크’(55만원), ‘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만복’(44만원) 등이 있다.

청과 제품은 바이어가 전국 산지를 돌아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를 찾아 ‘신세계 셀렉트팜’으로 선정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에서 생산자별로 잔류 농약 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맛있고 안전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만복’(26만원), ‘셀렉트팜 사과배샤인 만복’(21만5000원) 등이 있다.

굴비, 갈치 등 수산물 선물 세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통영, 완도, 신안 등에서 오랜 경력의 전문가가 건강하게 기른 해산물도 선보인다. 제주 해녀들이 직접 물질로 건져 올린 제철 수산물도 선물 세트로 내놨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참굴비 만복’(150만원), ‘김녕해녀마을 프리미엄 성게알 세트’(20만원) 등이 있다.

이번 추석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의 선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 스위트 브랜드의 국내 1호점부터 SNS 인기 디저트, 최정상 파티시에 브랜드까지 신세계가 엄선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벨기에 왕실 초콜렛 ‘피에르마르콜리니 셀렉션 15피스’(7만2000원), 프랑스 국민 디저트 ‘밀레앙 플랑 18cm’(5만8000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부터 가성비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선물 세트까지 폭 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