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컬렉터와 명화가 한자리에 … 사진으로 보는 KIAF-프리즈 서울 2024 VIP 오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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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프리즈 서울 2024]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 2024가 열렸다. 이번 페어는 4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프리즈 서울은 7일까지, KIAF는 8일까지 이어진다. VIP 오픈 당일 관람객들로 가득 찬 프리즈 서울 2024 부스들.프리즈 서울 2024 페로탕 부스에 나온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 대형 작업에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프리즈 서울 2024 데이비드 즈워너 부스에 나온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그림과 조각. 그림은 800만달러(한화 약 107억원), 조각은 450만달러(약 60억 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프리즈 서울 2024에 차려진 조현화랑 부스에서 컬렉터들이 이배의 회화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함께 전시된 이배의 조각 작품 앞을 지나는 관람객들. 이 조각은 기관에게만 판매할 예정이다.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프리즈 서울 2024에 나온 영국 갤러리 로빌란트보에나의 부스. 컬렉터들이 바닥에 설치된 작품 정보를 살피고 있다.프리즈 서울 2024에 학고재가 들고 나온 백남준의 1980년도 설치작. 이 작품은 이날 프리즈 서울에서 가장 관심을 끈 작품 중 하나다. 많은 해외 컬렉터들이 가장 눈여겨볼 부스로 학고재 서울을 꼽기도 했다. 작품의 가격은 200만달러(26억 8000만원)로,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프리즈 서울에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가 차린 팝업 부스. 이날 주류, 카페 등 식음료(F&B) 부스에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프리즈 서울 2024와 동시에 4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오후가 되자 갤러리 부스들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VIP 오픈일인 4일 아르떼 미디어 부스가 차려진 코엑스 2층 더 플라츠 미디어 라운지의 모습. 많은 관객들이 아르떼 매거진과 영문판 특집 부록을 읽으며 현장을 누볐다.‘KIAF 서울 2024‘ VIP 프리뷰를 찾은 관객이 이유진 갤러리가 들고 나온 캐서린 버나드의 작품 'Pizza Green Rome'을 관람하고 있다.컬렉터들로 북적이는 KIAF 국제갤러리 부스. 김윤신의 신작 조각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찾았다. 이날 김윤신도 부스를 찾아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KIAF 국제갤러리 부스에 나온 김윤신의 조각 작품. 이날 이 작품은 7만5000달러(약 1억원)에 주인을 찾았다.키아프가 선정한 작가들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 섹션 'KIAF 하이라이트'에 나온 김은진의 회화. 이 작품은 자개와 동양화 물감 등 전통 재료를 이용해 제작됐다.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전시한 KIAF 특별 전시부스.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들라크루아의 회화를 감상했다.
영상촬영 및 편집=김선우 · 최윤정 에디터/ 글=최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