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오스트리아·홍콩과 협력…스타트업 글로벌 교류 활성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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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코스포, 스타트업 글로벌 교류 활성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최근 오스트리아 및 홍콩 등 해외 정부기관과 연달아 만남을 갖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지난 3일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무역대표부 및 오스트리아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GIN)와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피치 나이트 서울 2024'를 공동 주최하고 양국간 스타트업이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에이지프리, 천직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지프리가 직업교육 플랫폼 '천직'(1000jobs)을 출시했다. 천직은 나이와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전국 각 지역의 전문 교육원과 제휴를 맺고 직업 교육이 필요한 교육생을 연결한다.
특히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탐색하는 중장년층이나 퇴사를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적합한 교육 과정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배, 타일 시공, 드론 방제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이 마련돼 있다.
천직은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강사진을 꾸렸으며,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을 엄선했다. 이용자는 거주 지역 근처의 교육원을 추천받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교육원의 수업 내용과 수강료, 국비 지원 비율 등을 한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에이슬립 '꿀잠 기술' 들어간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출시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이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숙면매트'에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숙면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AI 수면측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수면 패턴과 단계를 분석해 각자에 알맞는 매트의 온도를 자동 조절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깊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췄다.
의학적으로 사람의 수면은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렘 수면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깊은 수면과 렘 수면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문제는 렘 수면 단계에서 인체의 자율 체온조절 기능이 크게 떨어져 외부 온도에 민감해진다는 점이다.
기존 온열매트 사용자들은 렘 수면 단계에서 '덥다'라고 느끼며 잠을 깨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개인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렘 수면 사이클이 올 때마다 온도를 쾌적하게 낮춰 렘 수면과 깊은 수면이 보다 길어지도록 유도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최근 오스트리아 및 홍콩 등 해외 정부기관과 연달아 만남을 갖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지난 3일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무역대표부 및 오스트리아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GIN)와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피치 나이트 서울 2024'를 공동 주최하고 양국간 스타트업이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에이지프리, 천직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지프리가 직업교육 플랫폼 '천직'(1000jobs)을 출시했다. 천직은 나이와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전국 각 지역의 전문 교육원과 제휴를 맺고 직업 교육이 필요한 교육생을 연결한다.
특히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탐색하는 중장년층이나 퇴사를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적합한 교육 과정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배, 타일 시공, 드론 방제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이 마련돼 있다.
천직은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강사진을 꾸렸으며,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을 엄선했다. 이용자는 거주 지역 근처의 교육원을 추천받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교육원의 수업 내용과 수강료, 국비 지원 비율 등을 한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에이슬립 '꿀잠 기술' 들어간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출시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이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숙면매트'에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숙면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AI 수면측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수면 패턴과 단계를 분석해 각자에 알맞는 매트의 온도를 자동 조절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깊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췄다.
의학적으로 사람의 수면은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렘 수면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깊은 수면과 렘 수면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문제는 렘 수면 단계에서 인체의 자율 체온조절 기능이 크게 떨어져 외부 온도에 민감해진다는 점이다.
기존 온열매트 사용자들은 렘 수면 단계에서 '덥다'라고 느끼며 잠을 깨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개인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렘 수면 사이클이 올 때마다 온도를 쾌적하게 낮춰 렘 수면과 깊은 수면이 보다 길어지도록 유도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