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객 맞이하는 KIAF-프리즈 서울, 꼭 봐야 할 작품들을 영상으로 만난다

[KIAF-프리즈 서울 2024]
영상으로 만나는 주요 작품들

지난 4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관객을 맞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 2024. 5일 오후부터는 일반 관람객이 현장에 입장했다. 올해도 세계 주요 갤러리들이 작품들을 들고 컬렉터들을 만나고 있다.

800만달러(약 107억원)에 달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회화와 450만달러(약 60억1000만원)짜리 호박 조각을 선보이는 데이비드즈워너, 65억원짜리 김환기 작품을 가지고 나온 가나아트는 꼭 찾아봐야 할 부스다. 이밖에도 김윤신의 조각 작품, 아니쉬 카푸어의 작업을 가지고 나온 국제갤러리와 전준호의 해골 설치작품 '광휘'를 선보이는 갤러리현대에도 볼거리가 풍부하다.그룹 '뉴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일반 대중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형 작업이 걸린 페로탕 앞에도 관객들이 몰렸다. 아니카 이의 설치작을 선보이는 글래드스톤갤러리도 볼거리가 많다. 프리즈 서울에 차려진 LG OLED 라운지에서는 서도호가 그리고, 서울호가 짓다 라는 주제로 미디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프리즈 서울은 오는 7일까지이며, KIAF는 8일까지 이어진다.
영상촬영 및 편집=황인정·유다비·최윤정 에디터/글=최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