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20분 거리 '노는 땅', 새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남태령역 역세권, 남현지구 지구 지정
공공주택 400가구 2027년 분양 예정
"100% 국공유지라 보상 문제 없어"
선바위역 일대 과천지구 1만가구 공급
위례과천선·GTX-C 등 교통 호재도
남태령은 예부터 삼남(충청·전라·경상) 지방에서 한양(서울)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한 고개다. 서울과 맞붙어 있다. 특히 강남권이 가깝다. 하지만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특징 때문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개발이 더뎠다. 서울 사당역에서 지하철 4호선이나 과천대로를 타고 과천역 일대까지 꽤 긴 거리를 내려가야 아파트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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