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사격 금' 반효진 재학 중인 대구체고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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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대구체고에 식품 전달
"전국체전 선전 기원"

6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제품 전달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반효진 선수와 대구체고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아워홈이 전달한 제품은 반 선수가 즐겨 먹는다고 꼽은 '바베큐 폭립'과 선수를 위한 고단백 식단관리 쉐이크 '아워핏', 떡볶이 등이다. 지원 물품은 반효진 선수와 사격부 코치진, 선수들을 비롯해 대구체고 전교생 및 교직원 전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아워홈은 반효진 선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반 선수의 모친 이정선 씨가 아워홈에서 약 10년간 근무하고 있는 장기 근속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선물 포장 겉면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반효진 선수의 자기 암시 문구를 새겨 재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반효진 선수 덕분에 깜짝 선물을 받고 힘이 났다", "응원해주신 마음 받고 더욱 힘내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겠다" 등 대구체고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어졌다.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구체고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반 선수를 비롯한 대구체고 학생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