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1일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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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현장 상담과 면접 통해 신규 인력 채용경기도가 오는 11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도내 43개 주요 버스운수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과의 현장 상담과 면접을 통해 신규 인력 채용은 물론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도는 박람회에서 업체별 취업설명회와 선배 운수종사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 면허증을 취득한 후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남상은 도 교통국장은 “박람회를 통해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및 채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따른 운수종사자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버스관리과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은 경기도 버스운송 사업 조합, 경기 도망을 버스운송 사업 조합 누리집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