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딱딱한 강의 NO”…시민 동참 청렴뮤지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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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주제 뮤지컬 공연…상황극‧노래와 함께 반부패․청렴실천 공감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9월 5일 본사 대강당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나주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뮤지컬’을 개최했다. 청렴뮤지컬은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을 정형화된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을 접목해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나주경찰서 직원과 지역 시민들이 동참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극과 노래로 꾸며진 뮤지컬로 관람하면서 공직자로서 상-하급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부당한 업무처리․관행의 개선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 퀴즈를 통해 관련 법규나 용어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되새길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임직원와 시민들은 쉽고 친근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유익하면서도 청렴과 직장문화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뮤지컬을 통해 내부 임직원들과 지역민들이 청렴을 더 잘 이해하고 실천해 청렴 역량을 한층 올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한전KPS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1월 상임감사 취임 직후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도 향상계획 수립에 이어 △상임감사 직할 청렴혁신 추진단 가동 △노사감 합동 청렴감패트롤 △CEO 청렴혁신 협의체 신설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한가위 명절을 맞아 연휴 전 본사와 적국 60여개 사업소에서 동시에 전사적 청렴 거리캠페인 ‘일취월청(일就월淸)’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제공=한전KPS,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