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따사로운 음악의 탐구자, 94년생 피아니스트 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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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창용 인터뷰음악가의 인생에서 30대는 정답이 없어지는 나이다. 10·20대까지는 모두가 비슷한 목표를 향한다. 좋은 학교와 선생님을 만나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그렇게 누구나 겪는 도전과 실패를 통해 잠재된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나면 30대부터는 연주자로서 본인 만의 색을 찾아간다. 자신만의 답을 찾아야 하는 시기인 셈이다.
10월 해외 악단과 한국서 첫 협연으로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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