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파스로 냉온찜질 효과…신신파스아렉스

신신파스아렉스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됐다. 신신파스아렉스는 65년 역사 신신제약의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대표 브랜드다. 하나의 파스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모두 담아낸 제품이다.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돼 혈액순환을 돕는다. 근육통과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덕분에 노년층은 물론 스포츠를 즐기는 청년층,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신신파스아렉스는 대한민국 최초 파스인 신신파스의 가장 진화한 모델이다. 신신파스는 1959년 신신제약 설립과 함께 생산됐다. 당시 값비싼 일본 파스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던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국산 파스를 선보이는 게 목표였다. 이후 신신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성분의 파스를 출시했다. 현재 가장 많은 파스 라인업을 보유한 제약사다.

신신파스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내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제공해 피부가 약한 노년층에게 반응이 좋다.

신신제약은 신신파스아렉스의 통증 케어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점착력을 개선한 신신파스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를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신신아렉스 로션, 경구제 아렉스알파정 등 붙이고, 바르고, 먹는 라인업을 갖춰 부위나 증상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