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F/W시즌 기능성 의류 '온에어' 4개 라인업 확대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탑텐(TOPTEN10)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탑텐은 국내외 SPA 브랜드 중 최고점을 받아 4년 연속 브랜드 대상 1위에 올랐다.

올해 FW(가을·겨울)시즌에는 메인 아이템인 기능성 의류 ‘온에어(ON AIR)’의 제품군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기존 모이스처웜, 수퍼웜 2개의 라인업에서 라이트웜, 익스트림웜까지 더해 총 4개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신제품인 ‘프리미엄 화인 메리노 스웨터’는 고품질 메리노 원사 100%로 만든 제품으로 다섯 가지 스타일에 2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지난 SS(봄·여름)시즌엔 주력 아이템인 쿨에어 팝업 마케팅을 다양한 형태로 진행했다. 쿨에어×설레임 협업을 통해 ‘설레는 쿨에어’ 팝업과 이벤트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메모리얼페스타’에선 쿨에어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바캉스 시즌 부산을 찾은 국내외 소비자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 판매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탑텐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여름 어바웃 오션(ABOUT OCEAN) 해양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다섯 명의 서퍼들과 강원 양양의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 어바웃모먼트 작가와 어바웃 오션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도 출시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