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블랙박스 시장 이끄는 '아이나비 QXD1 PLUS'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3년 연속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팅크웨어는 최근 프리미엄 인공지능(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출시해 AI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CV’ 기반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이 탑재된 블랙박스로,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학습해 인식률을 크게 개선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아이나비 비전 AI는 주차 녹화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히 녹화한다. 사고로 충격이 발생한 경우 가해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행 중 신호 대기 상황에서 신호 변경 알림(TLCA) 기능과 앞차 출발 알림(FVSA)을 비롯해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도 갖췄다.

아이나비 QXD1 PLUS는 전후방 QHD화질(해상도 2560 x 1440 이상)로 영상을 녹화한다. 기존 HD 영상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USB-C 케이블로 녹화 영상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5㎓ 초고속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해 블랙박스 설정과 영상을 전용 앱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용자에게 사고 영상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대표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