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한돈, 캔 삼겹살 '캔돈' MZ세대·캠핑족 입맛 잡았다

도드람한돈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돈육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도드람한돈은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도드람의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다. 도드람은 종돈, 양돈컬설팅, 사료, 도축, 가공, 유통, 판매, 금융지원에 이르기까지 양돈농가를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양돈농가 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사료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에게도 균일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드람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오토폼 설비를 통해 양돈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도드람한돈의 엄격한 품질 관리 비결 중 하나로,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최근 도드람은 제품 다각화로 MZ(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도드람은 캔 삼겹살 '캔돈’을 출시했다. 캔돈은 300g의 도드람한돈 삼겹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서 캔에 포장한 제품으로, 출시 직후 캠핑족 및 1인가구,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도드람 전체물량의 약 4% 내외로 생산되는 YBD 품종을 활용하는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 ‘THE짙은’을 선보였다. 도드람 관계자는 “1등 한돈 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항상 고객의 식탁에 오르는 최우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