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디밀, 국산콩·곡물 필수영양소 담은 어린이 영양식

어린이 전용 두유 키디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베트남 어린이음료 부문에 선정됐다.

키디밀은 국산콩과 곡물, 그리고 13가지 성장기 필수영양소를 담은 음료 형태의 어린이 영양식이다. 원산지를 엄격히 관리한 통보리, 볶은현미, 멥쌀 등 20곡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칼슘, 아연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소가 함유됐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달콤하고 고소한 맛도 아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 팩에 135ml로 아이들이 한번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멸균팩에 담겨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키디밀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우리 곡물 두유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현재 키디밀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키디밀 제조사인 태양생활건강은 1990년 설립한 어린이 영양 식품 및 생활제품 기업으로,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10여 개국 이상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상철 태양생활건강 대표는 “우리 아이를 위한 기존 두유와 차별화된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어린이 전용 두유 개발에 착수했다”며 “키디밀은 성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영양소까지 설계된 제품이고, 아이에게 자신 있게 먹일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어야만 한다는 철학을 담아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양생활건강 관계자는 “키디밀을 세계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태양생활건강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