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 청약' 뚫고도…눈물로 포기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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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반포 원펜타스 50가구 미계약'20억 로또' 분양단지로 불리며 청약시장을 달궜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대규모 계약 포기 사례가 쏟아졌다. 부적격, 당첨 포기 등으로 나온 미계약 물량이 일반분양분 292가구 중 17%인 50가구에 이른다. 또 다른 '로또 청약 단지'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도 일반분양 물량의 20%가 넘는 31가구가 다시 청약시장에 나온다.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로또 못지않은 시세차익을 보장받은 당첨자는 어떤 이유로 당첨을 포기하는지 알아봤다.
'래미안 레벤투스'도 일반분양 물량 20% 포기
수백대 1 경쟁률 통과하고도 53%는 '자금 부족'
부양가족·소득 초과로 부적격 판정받는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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