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주 하락에 국내 은행주도 하락세, 이유는?

미국의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상승추세이던 국내 은행주도 장 초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실적 전망 악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JP모건은 내년 순이자마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서 5.19% 하락하였다. 다니엘 핀토 JP모건체이스 총괄사장은 순이자마진 추정치가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고 언급하였다.골드만삭스도 전날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가 이번 분기 거래 매출이 10% 감소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주가가 4.39% 하락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가 미국 주요 은행의 자본금 상향 요구를 최초 예고안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한 소식도 전해졌지만, 실적 악화 우려에 힘을 쓰지 못했다.

한편, 국내 은행주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배당금 상향, 주주환원 강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면서 실적도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은행주는 연초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와 같은 소식에 은행주가 시장에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의 은행주로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 있다.

KB금융 –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KB국민은행, 증권, 카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함
하나금융지주 –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지주회사
신한지주 – 신한은행, 증권, 카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지주회사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유한양행, 펩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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