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코리아 운영사, 박종민 신임 대표 선임

파파이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넌럭셔리어스컴퍼니는 지난달 박종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넌럭셔리어스컴퍼니는 신라교역의 자회사다. 신라교역은 파파이스 코리아의 글로벌 운영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너터내셔널'(RBI)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RBI는 파파이스 코리아의 브랜드 성장을 위해 박 대표를 직접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 동안 도미노피자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지냈다. 이후 RBI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며 30개국 4개 브랜드를 키워왔다고 파파이스 측은 설명했다.

박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한 매장 인테리어 변경 등 재정비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파이스는 지난 2020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가 2022년 12월 다시 강남에 1호점을 낸 이후 현재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