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간인 첫 우주유영…730㎞ 상공에 홀로 선 美 억만장자

미국 우주 업체 스페이스X는 12일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 우주유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발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니라 민간인이 우주유영에 나선 건 인류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민간 우주 탐사대 ‘폴라리스 던’의 사령관 역할을 맡은 정보기술(IT) 기업가이자 억만장자인 재러드 아이작먼이 우주선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