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3명 의식불명"
입력
수정
35t급 어선인 '77대령호' 전복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