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오세요"…은행 서비스 확대 운영

KB국민은행이 일부 영업점에서 시행 중인 '점심시간 집중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해당 서비스 운영 지점을 41곳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점심시간 업무 처리를 돕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모든 직원이 근무하는 방식이다. 작년 12월 서울 교대역·서소문 지점 등 5개 영업점에서 이 근무 체계를 시범 도입했고, 이번에 수도권·부산·광주·경북·충청 등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지점 안내' 또는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 내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 안내·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시범운영 지점에 대한 만족도가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높았다"며 "앞으로 계속 고객 편의를 늘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