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신혼여행지서 '인어공주' 빙의…"2세 계획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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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혼여행을 하고 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 씨가 여행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인플루언서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 씨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깨끗한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바다거북과 유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해당 영상에는 "인어공주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앞서 조 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신혼생활은 어떤가"라는 한 구독자의 질문에 "결혼하기 전과 후가 완전 똑같다. 크게 달라진 점 없이 저희 둘 다 일하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서로 존중해주면서 똑같이 지낸다"고 답했다.2세 계획에 대해서는 "(신랑과 저) 둘 다 조금 바빠서 아직 계획 없다"며 "내년부터는 생각하고 있다. 노산이 되기 전에 한 명을 낳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2일 재판부는 조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김세의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씨 등은 2019년 8월 유튜브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 씨는 1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 차나 스포츠카를 몰아본 적이 없다"며 "아버지는 국산 차를 타는데 딸은 공부도 못하고 외제 차 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온라인으로 유포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지만, 1심과 2심 법원은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외제 차를 탄다는 것은 질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이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재산 신고와 달리 외제 차를 탄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더라도 그 전체적인 발언의 목적이나 취지는 당시 공직 후보자였던 부친에 관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인플루언서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 씨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깨끗한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바다거북과 유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해당 영상에는 "인어공주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앞서 조 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신혼생활은 어떤가"라는 한 구독자의 질문에 "결혼하기 전과 후가 완전 똑같다. 크게 달라진 점 없이 저희 둘 다 일하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서로 존중해주면서 똑같이 지낸다"고 답했다.2세 계획에 대해서는 "(신랑과 저) 둘 다 조금 바빠서 아직 계획 없다"며 "내년부터는 생각하고 있다. 노산이 되기 전에 한 명을 낳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2일 재판부는 조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김세의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씨 등은 2019년 8월 유튜브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 씨는 1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 차나 스포츠카를 몰아본 적이 없다"며 "아버지는 국산 차를 타는데 딸은 공부도 못하고 외제 차 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온라인으로 유포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지만, 1심과 2심 법원은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외제 차를 탄다는 것은 질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이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재산 신고와 달리 외제 차를 탄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더라도 그 전체적인 발언의 목적이나 취지는 당시 공직 후보자였던 부친에 관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