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8권…"2조원어치 예술품 훔친 희대의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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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경 문화부에 배달된 신간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책을 8권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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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로 활동하는 강진호 성신여대 국문학과 교수가 쓴 이 책은 국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활동한 근거지 23곳을 20년 동안 주말마다 여행한 결과물입니다. 강 교수는 "논리로 문학을 이해하는 것과 다른 차원으로 작품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가의 공간에 서서 그의 삶과 세계, 공기를 만나고 난 뒤엔 작가의 작품이 다르게 읽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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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동정탑>을 쓴 구단 리에 작가는 2024년 일본 신진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 상 중 하나인 아쿠타가와상을 받았습니다. 소설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만든 문장이 사용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한 작가입니다. 최근 국내 번역본을 출간한 구단 리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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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탄생한 생명과 문명, 그리고 인류가 이룬 발전에 대해 담은 책입니다. 오랫동안 기후, 물, 지속 가능성이라는 과제를 연구해온 수자원 전문가 피터 글릭이 현재의 물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세 번째 물의 시대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이 생존과 깊게 관련돼 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무책임하게 물을 사용해온 인류에게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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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 조언을 담은 책입니다. “만일 내년에 죽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니?” “중요한 일들은 반드시 혼자서 결정해야 해!” “불편한 사람에게선 바로 도망치렴!” “‘정면 돌파’만이 인생의 문을 열어줄 열쇠가 될 거야!” “성공이 반드시 행복은 아니란다” 등 본인이 의사로 살아오면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포함해, 인생 선배로서 후배와 자녀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보따리를 펼쳐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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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