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기보다 비싼 배추' 2만원 넘었다

최근 길어진 폭염으로 배추값 등이 급등한 가운데 23일 서울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국내산 배추가 2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포기당 9337원으로 올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다. 배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9월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생육 상황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