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구름산지구 ‘첫 민간분양’…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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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8층, 444가구 규모로 조성유승종합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시 숙원사업인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본격적인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합리적 분양가에 서울 옆세권
교육·교통 등 주거환경도 우수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단지가 조성되는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6000여㎡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 원도심과 광명역세권 일대를 연결하는 광명의 지리적 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고, 주거단지와 함께 근린생활용지, 공원, 도로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광명의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구름산지구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해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고,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KTX 광명역이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며 주변으로는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촘촘한 도로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강남권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뛰어난 강남 접근성이 돋보이며, 여의도와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갖췄다는 평가다.또한 단지는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운 입지로 광명역 외에도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3기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도심권 정비사업을 포함해 2베이, 3베이가 많은 광명시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분양관계자는 "서울 최 인접 옆세권 도시인 광명시는 최근 서울시의 부동산 상승세와 맞물려 가치가 또 한 번 오르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광명의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신흥주거지라는 메리트와 함께 광명시 정비사업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