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시, 도산공원에 에스프레소 전문 바 최초 오픈

사진=알레시 에스프레소
알레시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산공원에 최초의 에스프레소 전문 바 ‘알레시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알레시 에스프레소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영감으로 탄생한 이탈리아 주방용품 브랜드인 알레시를 바탕으로 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모카포트 전문 카페&컨셉 스토어다.이탈리아 3대 건축가 중 한명인 Michele de Lucchi가 매장 인테리어를 설계했다. 그는 알레시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각 층의 천장 조형물로 구현했고 바와 2층의 테이블은 그만의 색감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알레시 에스프레소는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2위 수상 경력의 장문규 로스터와 협업해 만든 고품질 원두를 제공한다. 대표 원두로 알레시 에스프레소 블렌드, 알레시 에티오피아 블렌드, 콜롬비아 싱글 오리진 디카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메뉴와 함께 알레시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알레시 풀치나 모카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인 ‘풀치나 모카’, 러브 스푼으로 설탕 표면을 깨뜨려 마시는 ‘에스프레소 크렘 브륄레’, 알레시 안나 스푼으로 시그니처 크림을 떠먹는 ‘알레시 커피’는 맛과 함께 재미까지 더해준다.더불어 알레시 에스프레소는 오픈 기념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선착순으로 ‘알레시 에스프레소 커브 슬림 유리컵’을 증정하며 에스프레소 포함 1만원 이상 주문 시 럭키 스크래치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럭키 스크래치 경품으로는 시그니처인 풀치나 모카포트와 알레산드로 와인오프너 등이 마련됐다.

알레시 에스프레소 관계자는 "최상급의 맛을 선사하는 원두 3종의 에스프레소와 알레시 제품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알레시 에스프레소에 방문한 순간이 마치 이탈리아 여행을 온 듯한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